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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 18년만에 신세계그룹 회장 승진

입력 2024-03-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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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오늘(8일)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신세계그룹 측이 밝혔다. 〈사진=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오늘(8일)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신세계그룹 측이 밝혔다. 〈사진=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오늘(8일)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지난 2006년 11월 부사장에서 부회장이 된 지 18년 만입니다.

신세계그룹 측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과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 강한 리더십이 필요해 회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또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1등 기업으로 '퀀텀 점프'하기 위해서"라며 인사 단행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정 부회장의 어머니 이명희 회장은 총괄회장으로서 신세계그룹 총수 역할을 계속 수행합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29조 4000억 원대 매출을 거뒀지만 신세계건설의 대규모 손실 영향으로 첫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해 연말 경영전략실을 기능 중심의 콘트롤 타워로 개편하고 대대적인 혁신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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