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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기후동행카드'로 김포골드라인 이용 가능

입력 2024-03-07 16:00 수정 2024-03-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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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지하철 역에 기후동행카드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7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지하철 역에 기후동행카드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달 30일부터 서울시의 무제한 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로 김포골드라인까지 탈 수 있게 됩니다.

오늘(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달 30일 첫차부터 기후동행카드로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태까지는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서 김포에서 내릴 때만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었고요. 김포에서 지하철을 타려고 할 때는 카드를 쓸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김포와 서울을 출퇴근하는 시민들 아쉬움이 컸는데요. 이제 기후동행카드로 양 지역을 자유롭게 오가는 게 가능해졌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7일 김포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김포골드라인을 기후동행카드 적용 범위에 포함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월 6만2000원 권과 월 6만5000원 두 가지로 나뉩니다. 김포골드라인이 추가되더라도 이용 가격은 현재와 동일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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