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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시끄럽다" 항의하자 흉기 들고 위협한 20대 입건

입력 2024-03-07 10:30 수정 2024-03-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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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경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시끄럽다고 항의하는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6시30분쯤,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한 주택가에서 흉기로 이웃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소음 피해를 항의하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찾아오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뛰어나와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주변 CCTV 등을 확인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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