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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아이들과 함께하려 야구·농구 연습…늘봄학교 힘 모아야"

입력 2024-03-06 18:02 수정 2024-03-06 18:02

"늘봄학교는 국가 돌봄체계 핵심…힘들어도 후퇴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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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는 국가 돌봄체계 핵심…힘들어도 후퇴 못 해"

윤석열 대통령이 1학기부터 본격 시행 중인 늘봄학교에 대해 "국가 돌봄체계의 핵심"이라며 "아무리 힘들어도 되돌리거나 후퇴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6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단 회의를 주재해 새학기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늘봄학교는) 시급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며 "늘봄학교의 성공을 위해 우리 모두가 '원 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학부모들을 향해 정부를 믿고 아이를 맡겨줄 것, 아이들을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재능기부에 적극 참여해줄 것 등을 부탁하며 "저도 요즘 아이들과 함께하려고 틈을 내서 야구, 농구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달 5일 늘봄학교 현장인 경기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주제로 연 민생토론회에서 "저도 재능기부 할 수 있는 게 있는지 찾아보고 저도 봉사활동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두고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다. 도시 지역, 농촌 지역 편차가 있다"며 "어디서든 같은 혜택을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역별 격차를 빠르게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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