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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류준열 '현혹' 주연 확정…한재림 감독과 세번째 재회

입력 2024-03-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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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사진=CJ ENM〉


배우 류준열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류준열은 최근 한재림 감독이 신작으로 준비 중인 '현혹' 출연을 확정 짓고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다.

2019년 네이버에서 연재 된 동명의 웹툰 '현혹'은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를 의뢰 받은 화가가 그녀가 머무는 호텔을 방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한재림 감독은 해당 작품의 영상화 연출 제의를 받고 지난 2021년부터 기획 개발에 착수, 오랜 준비 끝 캐스팅 등 프리 프로덕션 진행에 돌입했다.

류준열은 극중 화가 역할을 맡아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한재림 감독과 영화 '더킹'(2017), 올해 공개가 예정 된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에서 호흡 맞춘 류준열은 '현혹'까지 세 작품을 함께 하며 한재림 감독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작 '올빼미'를 통해 각종 영화상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30대 대표 배우로 거듭난 류준열은 앞서 연상호 감독의 신작 '계시록'에 이어 한재림 감독의 '현혹'까지 차기작을 줄줄이 결정한 상황. 스크린과 OTT를 넘나들며 활발한 존재감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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