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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허리춤…'2㎏ 마약 주머니'차고 딱 걸린 한국인들

입력 2024-03-06 10:52 수정 2024-03-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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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 출연 : 송혜수 기자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기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으로 마약을 운반하려다 캄보디아 공항에서 붙잡힌 한인 2명에 대한 이야기부터 전해드릴게요. 먼저 준비된 사진 함께 보시죠.

한국인 남녀가 허리춤에 무언갈 두르고 있습니다. 언뜻 보기엔 복대 같기도 한데요. 이들이 허리에 두른 건 다름 아닌 마약 주머니였습니다.

[앵커]

저게 마약 주머니였군요.

[기자]

네. 총 2㎏ 상당의 필로폰과 케타민이 들어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한국행 여객기에 탑승하려다가 현지 세관 직원들에게 적발됐습니다.

[앵커]

그럼 저 사람들은 이제 어떻게 되는 겁니까?

[기자]

캄보디아에선 마약 범죄자에 대해 사형을 집행하지 않지만, 80g이 넘는 불법 마약류를 취급하다 적발돼 혐의가 인정되면 무기징역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체포된 두 사람은 현재 사법 처리와 조사를 위해 압수된 마약과 함께 사법당국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 출처 일간 크메르타임스]

수상한 허리춤…'2㎏ 마약 주머니'차고 딱 걸린 한국인들
〈뉴스들어가혁!〉은 JTBC news 유튜브를 통해 평일 아침 8시 생방송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될 핵심 이슈를 이가혁 기자가 더 쉽게, 더 친숙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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