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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 승합차 승용차와 추돌 후 상가 돌진…어린이 등 8명 부상

입력 2024-03-05 19:51

5살 어린이도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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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어린이도 다쳐

경기도 수원에서 태권도 도장 승합차가 승용차에 들이받혀 5살 어린이 등 8명이 다쳤습니다.

수원중부경찰서 모습 [JTBC 화면 캡쳐]

수원중부경찰서 모습 [JTBC 화면 캡쳐]


수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5일) 오후 4시 35분쯤 수원 팔달구 우만동의 한 이면도로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아반떼 차량이 다른 방향에서 직진하던 태권도 도장의 스타렉스 승합차 운전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충격에 승합차는 바로 옆 건물 1층 휴대전화 판매잠으로 돌진했습니다.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인 40대 남성과 차 안에 타고 있던 어린이 5명이 다쳤습니다. 가장 나이가 어린 부상자는 5살이었던 걸로 파악됩니다.

휴대전화 매장에 있던 2명도 다쳤습니다.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등은 아반떼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과속 등 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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