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문재인-김동연 독대…"민주당 혁신과 통합 필요" 공감

입력 2024-03-05 16:20 수정 2024-03-05 21:31

"문 전 대통령, 제게 더 큰 역할 해달라 당부"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문 전 대통령, 제게 더 큰 역할 해달라 당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제공〉


김 지사는 오늘(5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대통령님 뜻 받들어 사람 사는 세상, 더 큰 대한민국 만드는데 진력하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20분간 권양숙 여사도 예방했습니다.

이어 양산시 평산마을에 가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약 1시간 독대했습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과 관련해서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는 김 지사는 이날 자리에서도 관련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대 후 김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혁신과 통합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문 전 대통령과 대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걱정과 함께 '문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더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라고도 전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