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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 3만3745달러…1년 만에 반등

입력 2024-03-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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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사진=JTBC 캡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사진=JTBC 캡처〉


2022년 7% 이상 하락했던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1년 만에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달러 기준 3만3745달러로, 2022년보다 2.6% 늘었습니다.

원화 기준으로는 4405만1000원으로 1년 전보다 3.7% 증가했습니다.

국내 GNI는 원화 가치 하락 등의 이유로 2022년 7% 넘게 떨어졌었는데 1년 사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이 원화 기준 2236조3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 3.4% 오르고, 원-달러 환율이 안정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전년보다 1.4% 올랐습니다.

GNI는 한 해 동안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값으로 원-달러 환율을 반영해 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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