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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감추는 '댓글부대' 손석구의 '대세부대'가 이끈다(종합)

입력 2024-03-04 17:04

4일 제작보고회 첫 공식석상…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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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작보고회 첫 공식석상…27일 개봉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따뜻한 봄날, 대세 부대가 이끄는 의미 있는 작품으로 한국 영화 부흥 분위기를 잇는다.

4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제작보고회를 통해 첫 베일을 벗은 영화 '댓글부대(안국진 감독)'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실적인 소재를 새롭고 신선한 방식으로 풀어낸 영화는 인터넷, 온라인 세계를 친근하면서도 생경하고 속도감 있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알 수 없는 묘미를 전한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2015) 안국진 감독의 신작이자, 대세 배우 손석구와 김성철 김동휘 홍경의 의기투합으로 주목도를 높인다.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오랜만에 신작을 내놓게 된 안국진 감독은 "처음 프로젝트를 제안 받았을 때, 기존에 있던 범죄물과 달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터넷 세상 속 이야기와 음모론을 가지고 장르적으로 풀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대세 손석구와 곧 대세가 될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는 조합도 좋았다. '이런 배우들과 또 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전했다.

1000만 '범죄도시2 이후 첫 스크린 컴백작에서 손석구는 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기사를 쓰고 정직당한 뒤 복직을 노리는 기자 임상진을 연기한다. 임상진은 오로지 개인의 이익을 좇는 인물로 정의감 넘치는 기자 캐릭터를 탈피, 자신의 복직을 위해 팀알렙으로 불리는 댓글부대의 실체를 집요하게 쫓으며 변화를 꾀한다.

"'범죄도시2' 이후 극장에서 관객 분들을 뵙는 것이 오랜만이라 기대감이 크고 조금 떨리기도 하다"고 첫 인사를 건넨 손석구는 "감독님과 비슷한 또래인데, 그 사이에 있는 친구를 통해 시나리오를 받게 됐다. 감독님의 평범하지 않고 범상치 않은 기운이 대본을 통해서도 느껴져 호기심이 갔다"고 운을 뗐다.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손석구는 "그리고 '역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만든 감독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나보니 외모도 독특하더라. 개인적으로 호감이었다"며 "난 감독님과 성향이 맞을 때 '작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안국진 감독님 같은 경우 창의적인 것에 가치를 많이 두고, 디테일한 것에 강박을 갖는 부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임상진 캐릭터에 대해서는 "원작 소설을 쓴 장강명 작가님이 실제 기자 출신이라 따로 뵙기도 하고, '기자는 어떤 특성이 있을까' 공부하기도 했다.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굳이 기자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당할 수 있을 법한 이야기라 그런 면에 집중했다"며 "특히 기자 분들이 어떤 식으로 취재를 하는지, 그것을 기사로 읽게 되기까지 과정을 배우는 과정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사명감과 정의감이 있는 캐릭터는 그다지 재미가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손석구는 "약간 덜 인간적이라 느껴지기도 하는데, 임상진은 나름의 정의감이 있기는 하지만, 그 정의감이 열 명의 사람이 봤을 때 다 옳은 정의감이라 할 수는 없는 것 같아 매력적이었다"며 "그런 부분이 우리 영화의 주제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무엇이 진짜'인지 물을 수 있는, 이 사람이 못났기 때문에 그런 질문이 생길 수밖에 없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손석구는 "기자로서 직업적 목표가 있지 않나. 임상진은 자신의 기사를 1면에 장식하는 것이 목표였고, 그렇게 달려나가다 오보가 되고, 속된 말로 '기레기' 소리를 듣기도 한다. 그 안에서 이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미궁에 빠지는 모습이 좋았다"며 "사실 기자 분들 앞에서 기자 역할을 했다고 하기가 부답스럽다. 기사 솔직하게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해 미소를 자아냈다.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온라인 여론을 조작하는 이른바 댓글부대 팀알렙은, 김성철인 빠른 두뇌 회전으로 온라인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실질적 리더 찡뻤킹, 김동휘가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리는 제보자 찻탓캇, 홍경이 온라인 여론 조작의 위력을 체감하고 점점 더 빠져드는 키보드 워리어 팹택 역을 맡아 충무로 라이징 스타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김성철과 김동휘, 홍경은 모두 "대세 손석구 등에 업혀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만드는 것은 물론 남다른 신뢰를 엿보이게 했다.

김성철은 "또래 친구들과 연기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한 크루로 나올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는데, 시나리오를 읽을 때 셋의 조합이 상상이 되면서 재미있게 느껴졌다"며 "캐릭터 이름을 어떻게 소개할지도 오래 전부터 연습했다. 찡뻤킹은 알바를 하다 보니 밥벌이에 써먹을 수 있을 것 같고, 같이 해보자고 해 댓글부대 활동을 시작하는데, 나름의 죄책감과 본인의 가치관 사이에서 흔들리는 결정을 하면서 트러블이 생기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야기 자체가 엄청난 스릴이 있는 작품은 아니다. 자극적인 요소가 없어서 오히려 더 일상적으로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팀알렙의 세트장은 감독님이 예전에 살았던 집의 구조를 많이 가져오셨다고 하더라. 동선이 복잡하고 구조가 특이하다. 집 안을 왔다 갔다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이 집 속의 세 인물들은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사회생활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공간이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했다.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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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동휘는 "시나리오보다 감독님을 먼저 만났다. 감독님이 좋았고, 이 작품에 너무 참여하고 싶어서 미팅 자리에서 감독님이 '시나리오 봤냐'고 하셨을 때, 사실 안 읽었는데 '봤다'고 거짓말했다"고 귀띔해 유머러스한 센스와 작품에 대한 바람을 확인 시켰다.

그는 "찻탓캇은 제보자이면서 아마추어 작가다. 포털사이트 카페에 가입해 아마추어 작가로서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는 지 많이 공부했다. 감독님과의 대화가 어려웠지 연기는 어렵지 않았다"며 "작가 역이라 벽에 포스트잇이 굉장히 많이 붙어 있었다. 카메라에 안 걸리는 부분까지 신경 써 주옥 같은 멘트를 적어 주셨더라. 이미 완성된 미술이었다 . 다만 제가 한 신을 20테이크를 갈 동안 김성철은 낮잠을 잤고 홍경은 제 신의 대사를 맞춰주느라 정말 고생을 했다"는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손석구는 "팀알렙 멤버 중 유일하게 김동휘와 만나는 신이 많았다. 동휘는 정말 바른생활 사나이다. 오히려 나와 안국진 감독은 방탕한 사람들이었다"며 웃더니 "그래서 더 균형이 맞았던 것 같다. 합숙도 하면서 회의를 정말 많이 했다. 그래서 대본도 여러 번 수정됐다. 촬영 이후에도 컷을 많이 갔던 기억이 있다"고 아낌 없는 칭찬을 건넸다.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홍경은 "감독님을 처음 만난 날 긴 시간 영화 이야기를 했다. 한국영화에 대한 미천한 지식으로 제가 쌓아 온 손꼽히게 좋아하는 작품 리스트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감독님의 전작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였다"며 "이번 대본 역시 서스펜스가 느껴졌다. 채워나갈 것이 많아 보여 이 작품에 참여하고 싶었고, 감독님과 함께하고 싶었다. 현장에서는 감독님의 디렉션을 따르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무엇보다 작품과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이 관계 안에서 서로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며 "촬영하는 동안 제가 썼던 소품인 컴퓨터에 정말 많은 커뮤니티 사이트들이 띄워져 있어서 놀랐다. 촬영 후에는 커뮤니티를 오히려 멀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안국진 감독은 "잘 어울리면서도 다른 세 배우의 앙상블이 아주 좋았다. 찡뻤킹은 쿨하고 장난기 있는 성격인데 배우 자체도 그랬다. 동휘는 엄청 바른 생활에 너무 착한 성격이다, 홍경은 집요하더라"며 "배우들 실제 성격에 맞게 장면을 바꿔가면서 찍게 돼 버거운 순간들이 있었을 것이다. 티격태격하면서 촬영을 이어갔는데, 그래서 모두 같이 만들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 정도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어필했다.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기승전 '댓글부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손석구는 "나는 '늘 새롭고 다른 걸 하고 싶은 열의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 면에서 안국진 감독과 만남이 소중했고 앞으로도 소중할 것 같다. 감독의 비전에 내가 업혀간 것"이라며 "'댓글부대'는 굳이 따지자면 블랙코미디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다. 그래서 한마디 한마디 조심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더 공포스럽기도 하다. 나에게 올 수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세상에 나와야 하는 영화, 재미 뿐만 아니라 대화거리까지 안길 수 있는 영화. 손석구가 자신하고 대세부대가 함께 이끈 '댓글부대'는 오는 27일 관객들과 만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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