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좌)과 김형동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우) 〈사진=연합뉴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경북 안동·예천)이 오늘 오전 안동·예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김 후보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안동·예천 시·군민분들을 섬기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와 안동~신도청~점촌 철도사업 등 추진 중인 큰 사업들이 아직 남았다"며 "고향 안동·예천의 중단없는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을 맡은데 이어, 당 수석대변인을 맡은 바 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경북 안동·예천의 공천 방식을 결정짓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곳을 포함해 공천 보류 지역은 전체 254개 지역구 중 32개 지역구이며, 22개에서는 경선이 진행중입니다.
보류된 지역에는 텃밭인 강남갑·을·병, 서초을 등 강남권 지역구 4개,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에서는 경북 안동·예천, 경북 구미을, 대구 동갑, 대구 북갑, 대구 달서갑, 울산 남갑, 부산 서구·동구 등 7곳이 포함됐습니다.
이날까지 공천이 확정된 지역은 200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