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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2030년 개항 목표"

입력 2024-03-04 14:06 수정 2024-03-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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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4일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1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4일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1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오늘(4일) 대구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오래된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낡은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1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구에서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는 과감한 지원을 펼치겠다"며 "먼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대구 교통망 혁신의 기폭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공항 건설은 대선 약속이면서도 대구 시민의 오랜 염원"이라며 "2030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신공항 건설에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연계 고속교통망도 확충해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대구, 신공항, 의성을 연결하는 대구·경북 신공항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고 GTX 급 차량을 투입하겠다"며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팔공산을 관통하는 민자 고속도로가 순조롭게 개통될 수 있도록 지원해 동대구와 동군위 간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대구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대구가 AI와 빅데이터 R&D 전진 기지로 크게 도약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8월 예타(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달성군의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에 20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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