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측 "'전국노래자랑' 하차 통보 9일 마지막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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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측 "'전국노래자랑' 하차 통보 9일 마지막 녹화"

입력 2024-03-04 09:43 수정 2024-03-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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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개그우먼 김신영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4일 JTBC엔터뉴스에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고,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라며 "9일 인천 서구 편이 마지막 녹화"라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은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국노래자랑'은 1988년 5월부터 34년 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MC 고 송해의 훈훈하고 건강한 진행으로 전국민과 함께했다. 송해의 후임으로 낙점된 김신영은 지난 2022년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프로그램과 함께했다.

현재 김신영의 후임 MC로는 개그맨 남희석이 거론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