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4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에, 밤부터 전라권과 경남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곳곳에 끼겠으며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라권과 경남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모레(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 5㎜ 안팎, 강원 동해안, 강원 산지 5~30㎜, 대전·세종·충남·충북, 광주·전남, 전북, 경북 북부 내륙, 울릉도·독도 5~10㎜, 전남 남해안 10~30㎜, 부산·울산, 경남 남해안, 경북 동해안 10~30㎜, 경남 내륙, 대구·경북 남부 내륙 5~20㎜, 제주도 20~60㎜입니다.
이날 새벽 6시 기준 지역별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0.5도, 수원 -2.1도, 춘천 -5.7도, 청주 2.4도, 대전 0.3도, 전주 4도, 광주 3.2도, 대구 0.2도, 부산 5.6도, 울산 2.3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1도, 춘천 11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4도, 울산 13도 등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강원 영동은 아침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