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성주, 유부남이었다…뒤늦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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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유니크 성주, 유부남이었다…뒤늦은 인정

입력 2024-03-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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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성주가 결국 유부남 의혹을 인정했다.

2일 성주는 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한 점과 솔직하게 제 자신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빨리 소식을 전달해 드리고 싶었으나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말씀드리지 못했다'며 '늦었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성실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인정했다.

성주는 지난달 16일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멤버 문한이 보낸 생일 축하 음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문한은 성주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준 뒤 '아들 지금 자고 있냐. 빨리 와서 삼촌한테 안기라고 해라'고 말해 유부남 의혹에 이어 득남 의혹까지 제기됐다. 성주는 과거에도 결혼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1994년생인 성주는 2014년 유니크 리더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 생활도 병행하며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명불허전'·'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 출연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