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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까지 완벽했다…'바람의 가문' 활약에 신바람

입력 2024-03-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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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선수와 함께 미소짓고 있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 코치.

오늘(1일)은 더 큰 함박웃음을 짓고 있지 않을까요?

이정후가 홈런을 친 날, 사위 고우석도 완벽했습니다.

샌디에이고 데뷔전에서 8회 마운드에 올라, 삼진 2개를 잡고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팀의 승리를 지켜서 홀드 기록도 챙겼는데요.

아들과 사위가 메이저리그에 함께 서는 것도 처음인데 이렇게까지 잘해주다니, 얼마나 흐뭇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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