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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故오현경, 뇌출혈 투병 끝 별세

입력 2024-03-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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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故오현경, 뇌출혈 투병 끝 별세
원로배우 故오현경이 별세했다. 향년 88세.

1일 유족들에 따르면 오현경은 이날 오전 9시 11분께 경기도 김포의 한 요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투병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딸은 SNS를 통해 '오늘 아침에 아버지가 떠나셨다. 지난해 여름에 쓰러지신 후 줄곧 누워계시다가 고통 없이 편히 가셨다. 제 아버지이자 배우 오현경의 마지막 길에 계신 자리에서 손 한 번 흔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오현경은 1955년 연극 '사육신'으로 데뷔했다. 이후 '봄날'·'맹진사댁 경사'·'3월의 눈' 등 다수의 작품에 참석했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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