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케이윌, '짐종국' 출격…'닮은꼴' 케미

입력 2024-03-01 14:3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케이윌, '짐종국' 출격…'닮은꼴' 케미
연예계 닮은꼴이 만났다.

가수 케이윌이 김종국과 유쾌한 운동 케미를 발산했다.

케이윌은 지난달 29일 유튜브 '짐종국(GYM JONG KOOK)' 채널을 통해 공개된 '형수의 왼쪽 흉근...(Feat. 케이윌)' 영상에 출연했다.

체육관에 등장한 케이윌을 본 김종국은 "얼굴이 아주 벌크업됐다"며 본인만의 스타일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닮은꼴 가수로 불리며 인연을 쌓아온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근황을 물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오랜만에 성사된 만남임에도 두 사람은 전혀 어색함 없이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를 뽐냈다. 김종국이 "대한민국 남자 보컬 4대장 '김나박이'에 케이윌까지 들어가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자, 케이윌은 "거기서 '김'은 김종국으로 바꿔야 한다"고 센스 있게 받아쳤고, 당사자가 지켜보는 앞에서 모창 실력을 뽐내는 등 특유의 예능감을 발산했다.

본격적인 트레이닝이 시작되자 케이윌은 좋은 자세로 운동을 소화하며 김종국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스파르타 레슨에 점점 말이 없어지기 시작했고, 모든 운동이 끝난 후에는 핼쑥해진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서며 열심히 운동한 흔적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종국은 케이윌을 수시로 독려하며 운동을 끝까지 마치는 데 도움을 줬다. 또한 가수 선배로서 코로나19 여파로 다소 슬럼프를 겪었던 케이윌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등 훈훈함을 자아냈다.

케이윌은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