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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 하남·이언주 경기 용인정…'험지 출마?' 논란 일 듯

입력 2024-03-01 09:43 수정 2024-03-01 14:39

추미애 전 장관 경기 하남 공천 유력, 이언주 전 의원 경기 용인정 전략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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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장관 경기 하남 공천 유력, 이언주 전 의원 경기 용인정 전략 경선

더불어민주당 전략공관위원회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을 경기 하남의 신설 지역구에 전략 공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오늘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경기 하남시는 이번 총선 선거구획정안에서 하남갑·을로 분구됐습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최종윤 민주당 의원이 50.77%를 득표해 당선됐고, 지난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48.75%로 48.25%를 득표한 윤석열 후보를 근소하게 앞선 야세가 강한 지역입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그간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전 정권 '올드보이'들에게 '험지 출마'를 강조해온 만큼 추 전 장관의 하남 공천을 놓고 '형평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9월 3일 국회 단식농성장을 찾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이재명 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지난해 9월 3일 국회 단식농성장을 찾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이재명 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이로서 '여전사 트로이카'의 출마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은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하고, 이언주 전 의원은 경기 용인정에서 전략 경선을 치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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