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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 국무장관 다음달 방한…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

입력 2024-02-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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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왼쪽부터). 〈사진=외교부 제공〉

조태열 외교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왼쪽부터). 〈사진=외교부 제공〉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서울에서 열리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관련 회의 참석을 위해 다음 달 한국을 찾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방한은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입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현지 시간 28일 주미대사관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 결과를 발표하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다음달 18일 민주주의 정상회의 의제 조율을 위한 장관급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조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한미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정보 협력, 지역·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두 장관은 특히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북한의 각종 불법행위를 통한 자금줄을 차단하는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조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북·러 군사 협력 중단을 위한 외교적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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