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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검수 위해 배 오르던 30대, 바다에 추락해 숨져

입력 2024-02-29 10:00 수정 2024-02-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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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서 30대 바다 추락해 사망 〈사진=군산소방서 제공〉

군산항서 30대 바다 추락해 사망 〈사진=군산소방서 제공〉

선박 화물 검수를 위해 배에 오르던 30대 화물 검수원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어젯밤(28일) 10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군산항 7부두에서 화물 검수원인 38살 김 모 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수색에 나서 30여분 만에 김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김 씨는 화물 검수를 위해 5642톤급 중국 선적 화물선에 오르다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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