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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전남 공장과 휴양시설에서 잇따라 불…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2024-02-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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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폐목재 활용 공장 불 〈사진=전남 순천소방서 제공〉

전남 순천 폐목재 활용 공장 불 〈사진=전남 순천소방서 제공〉

밤사이 전남 지역 내 공장과 휴양시설에서 잇따라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9일) 새벽 1시 40분쯤 전남 순천시 대룡동의 한 폐목재 활용 건축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에 쌓여 있던 폐목재 30t이 타거나 그을렸습니다. 소방 당국은 74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불길을 50여분 만에 껐습니다. 불이 작업자가 없는 새벽 시간대에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쌓여 있던 목재 사이에서 자연발화된 것이 아닌가 보고,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28일) 11시쯤 여수시 돌산읍 한 리조트 시설에서도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2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객실 한 곳의 실내와 집기류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98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리조트는 시설 보수 공사로 영업 중단 상태여서 투숙객 등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불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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