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풀소유 논란' 혜민스님, 자숙 선언 3년여 만에 방송 복귀

입력 2024-02-28 21:29 수정 2024-02-28 21:3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혜민 스님. 〈사진=JTBC 캡처〉

혜민 스님. 〈사진=JTBC 캡처〉

남산타워가 보이는 고급 주택을 방송에서 공개했다가 '풀소유' 논란에 휩싸인 혜민 스님이 방송에 복귀합니다.

오늘(28일) BTN불교TV에 따르면 혜민 스님은 다음 달 4일 처음 방송하는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에 출연합니다.

BTN불교TV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멈추고 삶의 깊은 의미와 진정한 행복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라며 "혜민 스님과 함께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잊어버리기 쉬운 평화와 여유를 찾는다"고 소개했습니다.

혜민 스님이 방송에 복귀하는 건 자숙을 선언한 2020년 11월 이후 3년 3개월여 만입니다.

당시 혜민 스님은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산 뷰 서울 도심 주택을 공개했다가 부동산 소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평소 무소유를 말해왔기 때문에 비판은 더욱 거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당시 혜민 스님은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에 정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