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국민의힘 '3040' 후보들 본선행…장예찬·구자룡 경선서 승리

입력 2024-02-28 16:42 수정 2024-02-28 21:5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국민의힘 2차 경선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소감을 전하는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왼쪽)과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오른쪽). 〈사진=JTBC〉

국민의힘 2차 경선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소감을 전하는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왼쪽)과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오른쪽). 〈사진=JTBC〉


국민의힘 2차 총선 경선 결과 부산 수영구에 도전한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현역 전봉민 의원을, 서울 양천구갑에서 경선을 치른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은 조수진 의원(비례대표)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오늘(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결과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영구 주민들과 당원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것이 너무나 감격스럽다"며 "수영구를 발판으로 부산의 모든 의석을 석권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국민의힘) 당 공천에서 젊은 사람들이나 신인들이 이기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는데 훌륭한 현역의원들과의 공정한 경선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국민의힘 공천 충분히 개혁이 이뤄지고 있고 감동적이라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자룡 비대위원은 "본선까지의 길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가 혼자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항상 잊지 않겠다. 함께 하고 함께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정한 룰 안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조수진 의원과 정미경 전 의원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분들이 함께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화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행보를 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