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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30초만에 개막전 전석 매진이라니...린가드 효과?

입력 2024-02-28 16:18 수정 2024-02-28 16:21

순식간에 7700석 '완판'…광주구장 역대 최단시간 매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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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7700석 '완판'…광주구장 역대 최단시간 매진 기록

제시 린가드가 지난 2월 8일 열린 FC서울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시 린가드가 지난 2월 8일 열린 FC서울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와 서울의 2024시즌 개막전 티켓이 2분 30초 만에 매진됐습니다.

광주는 오는 3월 2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2024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르는데요,

오늘(28일) 시작된 예매는 2분 30초만에 매진됐습니다.

지난 시즌 홈 평균 관중이 4513명이었는데, 7700석이 일찌감치 다 팔린 겁니다.

광주구장 개장 이래, 역대 가장 빨리 표가 다 팔렸습니다.

이정효 감독의 광주와 서울로 옮겨간 김기동 감독이 맞대결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린가드가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린가드는 서울에 입단하자마자 곧바로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에 합류, 몸 상태를 끌어 올리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서울의 등번호 10번이 적힌 린가드 유니폼은 온라인 판매 2시간 만에 1000장이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린가드가 개막전에 바로 출전할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린가드가 반년 넘게 실전 경기를 뛰지 않아서, 경기 감각과 체력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지난 26일 열린 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린가드의 컨디션을 100%로 올리는 것이 관건이다"라며 좋은 컨디션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때 내보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프로축구 광주FC와 FC서울이 오는 3월 2일 치르는 2024 K리그1 1라운드 개막전 경기가 매진됐다. 광주구장 7700석 전석 매진을 알리는 홈팀 광주FC 구단의 공지. 〈사진=광주FC 홈페이지〉

프로축구 광주FC와 FC서울이 오는 3월 2일 치르는 2024 K리그1 1라운드 개막전 경기가 매진됐다. 광주구장 7700석 전석 매진을 알리는 홈팀 광주FC 구단의 공지. 〈사진=광주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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