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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안민석 "친명이란 이유로 희생 강요…경선 기회 달라"

입력 2024-02-28 15:21 수정 2024-02-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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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진의원 모임을 가진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진의원 모임을 가진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가 전략선거구로 의결되면서 사실상 컷오프된 것을 두고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공관위가 오산을 전략지역으로 선정해 전략공천관리위원회로 넘겼다"며 "이 결정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내일 선거를 하더라도 오산에서 저 안민석은 압승할 자신이 있다"며 "'친명'이라는 이유로 도리어 안민석에게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될 것이다.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결정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선 없이 오산에 내려꽂기 전략공천을 시도한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며 "2년 전 오산시장 선거에서도 중앙당이 전략공천을 해서 패배를 한 아픔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저 안민석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또한 당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다"며 "당 전략공관위가 안민석과 오산 당원에게 경선할 기회를 주시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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