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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폭행 후 "가짜 경찰"이라며 경찰도 폭행…"진술 거부 중"

입력 2024-02-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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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중인 경비원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가짜 경찰"이라며 나무 몽둥이로 때린 5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폭행 등 혐의로 이 남성을 조사 중입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 남성은 어제(26일) 오후 5시 40분쯤 일산서구 탄현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청소 중이던 60대 경비원을 폭행했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가짜 경찰"이라며 나무 의자 다리 등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남성이 당시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면서 "폭행 이유 등에 대해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폭행당한 경비원과 경찰이 크게 다친 건 아니라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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