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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동탄 분구되면 출마 검토…미래공약 펼치기 좋은 지역"

입력 2024-02-27 14:29 수정 2024-02-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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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화성 동탄 지역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개혁신당 경기남부 첨단벨트 총선전략 발표' 기자회견에서 "동탄 같은 경우 화성병과 화성을로 지역구가 분구되면 출마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동탄2신도시는 평균 연령 34세의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개혁신당이 지향하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 그들의 미래에 대한 여러 공약을 펼치기에 좋은 공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당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최종적인 결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동탄 등 경기남부지역 총선 목표와 관련해선 "지난 총선·지선·대선을 겪으며 예측 불가의 영역에 들어섰다"면서 "공약, 사람, 미래를 보며 투표하는 유권자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남부 중에 (개혁신당) 당원 비율이 높은 곳이 동탄"이라며 "젊은 세대 거주가 많아 기대심리가 크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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