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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선거구 조정지역, 획정 후 경선 치를 것"

입력 2024-02-27 11:34 수정 2024-02-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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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4월 총선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선 획정안이 확정되면 경선을 치를 전망입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오늘(2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구 조정이나 경계 조정(지역)의 경우에는 경선을 발표했더라도 아직 치르지 않았고,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면 그 이후에 경선을 치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입장을 낸 선관위 획정안대로 간다면 당장 선거구 자체가 달라지는 곳도 있고 경계 자체가 동일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지역구도 있어 불가피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공천 마무리 시점에 대해선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29일에 모든 게 다 결정되지 않겠느냐"며 "그로부터 늦지 않은 시간에 결론 내고 마무리 지으려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국민의힘 텃밭인 서울 강남과 대구·경북 지역 공천에 대해선 "가장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친윤계 의원들이 공천받았다는 지적에는 "장·차관, 대통령실 출신 인사 대부분이 경선에 임했다"며 "다른 후보와 경쟁해 살아 돌아온 분들은 그만큼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또 충남 홍성·예산 지역에서 경선을 포기한 홍문표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엔 "홍 의원은 당에서 주요 당직을 하며 많은 역할을 해온 분"이라며 "이런저런 고민이 있겠지만 국민의힘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큰 결단을 해주고 다른 역할을 많이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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