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파묘' 5일 연속 1위…예매율도 '듄: 파트2' 제치고 정상 탈환

입력 2024-02-27 07:5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파묘' 5일 연속 1위…예매율도 '듄: 파트2' 제치고 정상 탈환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모두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일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다. 지난 22일 개봉 이후 5일 연속이다. 주말 3일 동안 196만3554명을 동원했던 '파묘'는 전날 32만8051명을 끌어모으면서 누적관객수 262만7747명이다.

예매율도 개봉 하루 앞둔 기대작 '듄: 파트2(드니 빌뇌브 감독)'보다 앞서있는 만큼 당분간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파묘'는 27일 오전 7시 기준 예매율 45.1%, 예매관객수 31만3752명을 나타냈고 '듄: 파트2' 경우 이에 살짝 미치지 못하는 예매율 41.0%, 예매관객수 28만5607명을 기록 중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자극적인 공포에만 집중하지 않았고 무속신앙, 음향오행론 등 동양 문화권에서 익숙한 풍습을 '오컬트 장르'의 소재로 삼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오컬트 작품을 완성했다.

2위는 '웡카(폴 킹 감독)'다. 3만876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00만9110명을 찍었다. 티모시 샬라메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데 이어 2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연일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건국전쟁(김덕영 감독)'이 3위에 올랐고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소토자키 하루오 감독)'가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0만2373명을 기록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