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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 권유리 "시사회 당일 소녀시대 멤버 대다수 해외에 있어 마음 쓰라려"

입력 2024-02-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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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자양구 건대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돌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두리 감독과 권유리, 길해연, 현우석, 박미현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6일 오후 서울 자양구 건대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돌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두리 감독과 권유리, 길해연, 현우석, 박미현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개봉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돌핀(배두리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권유리는 첫 번째 단독 주연 영화 개봉을 앞두고 "독립 영화에 대해 궁금한 점이 평소에 많았다. 반가운 마음에 ('돌핀' 대본을) 읽게 됐고 소재의 자유로움에서 오는 서정적인 느낌이 반가웠다. (요즘 일반적인 작품들이) 극적인 요소가 많은데 '돌핀'은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들이 나와서 감정을 나누는 게 섬세하더라. 나영이로써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돌핀'을 3년 전에 촬영했다. 드디어 개봉하게 돼 (소녀시대) 멤버들이 '그때 촬영한 게 개봉한다'고 축하해 줬다"며 "해외에 있는 멤버들이 대다수라 너무 마음이 쓰라렸다. 하필 (VIP 시사회가) 오늘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한국에 있는 멤버 중에 응원하러 와 주겠다는 멤버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돌핀'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 오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첫 단독 주연으로 나선 권유리를 비롯해 길해연, 현우석, 박미현 심희섭 등 다양한 캐릭터들과 어우러진 남다른 연기 앙상블이 보다 빛나는 올봄의 기대작이다. 오는 3월 13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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