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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리뷰]'러브 오어 다이' 이런 크래비티는 처음이야

입력 2024-02-26 17:58

추천지수 : ●●●●●●●○○○
한줄평 : 청량 벗고 카리스마 장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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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리뷰]'러브 오어 다이' 이런 크래비티는 처음이야

제목만큼 강렬하다.

크래비티가 청량함을 벗고 카리스마를 장착했다. 사랑을 속삭이던 청년들이 이제는 '사랑이 아니면 죽음 뿐'이라며 내달린다.

26일 오후 6시 공개된 크래비티의 신곡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는 도입부부터 박진감이 넘친다. 드럼 앤 베이스 리듬이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중독적인 보컬 멜로디가 곡의 완성도를 더한다. 훅으로 갈수록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는 사랑아니면 죽겠다는 강한 의지를 배가 시킨다.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 전과 손을 잡았다. 중독성을 보장한다. 웃음기 걷어낸 안무도 눈에 띈다. 노래만 듣는 것보다 퍼포먼스로 시너지를 낼만한 곡이다. 많은 변화 속에서도 크래비티 특유의 에너제틱한 매력은 보존했다. 리스너들과 팬들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었을 크래비티의 자신감이 돋보인다. 5개월만 초고속 컴백이 이해되는 대목이다.

어느덧 4년차 아이돌이 된 크래비티는 이번 앨범으로 강렬한 장르도 가능한 '만능돌'임을 입증했다.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 뿐 아니라 '세라비(C'est La Vie)'·'체리 블러썸(Cherry Blossom)'·'미스터(Mr.)'·'워스트 스릴러(Worst Thriller)'·'오버 앤 오버(Over & Over)'까지 개성 강한 6곡이 담겼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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