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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김하늘이 보여줄 케미

입력 2024-02-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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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잡힙시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케미 맛집을 예고했다.


오는 3월 18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극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속 김하늘(서정원)을 둘러싼 놓치지 말아야 할 관계성 포인트를 짚어봤다.

살인 사건 현장을 목격하게 된 김하늘은 과거 연인 사이였던 연우진(김태헌)과 사건 담당 형사로 다시 마주한다. 연우진은 김하늘과 취향부터 가치관까지 잘 맞았기에 이별을 고한 순간부터 후회가 밀려왔다. 연우진은 경찰서에 온 김하늘에게 까칠하게 굴지만 복잡한 마음 때문에 속앓이를 한다.

김하늘은 연우진에게 받은 실연의 상처로 지쳤을 때 장승조(설우재)를 만났다. 김하늘을 자신의 운명이라고 생각한 장승조는 끊임없이 그의 마음을 두드렸다. 장승조의 한결같은 정성과 헌신에 김하늘은 이 남자라면 끝까지 내 편이 되어 줄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와 결혼했다.

현재 당 대표를 맡고 있을 만큼 권력의 실세인 국회의원 윤제문(모형택) 또한 김하늘과 연결된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프로그램의 타깃이 된 윤제문이 어떻게 상황을 모면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오는 3월 18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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