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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충남이 첨단 산업단지 되도록 정부가 뒷받침"

입력 2024-02-26 15:45 수정 2024-02-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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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6일)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6일)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이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첨단 산업기지가 되도록 정부가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15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충남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이자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충남 천안, 홍성 두 곳 국가산단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로 조성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논산은 3군 본부, 국방대 등 충남의 우수한 국방 인프라를 활용해 국방산업 특화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도 건립해 충남의 국방산업을 확실히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 수요를 검토해 전국적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 339㎢를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은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군사 시설을 보호하고 군사 작전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국방부 장관이 지정한 구역을 뜻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곳 서산비행장만 해도 주변이 전부 비행안전구역이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인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해제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규모가 1억300만 평(약 339㎢)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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