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3월 3일 총궐기, 빠짐없이 참여해 사회 놀라게 만들어야"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의협 "3월 3일 총궐기, 빠짐없이 참여해 사회 놀라게 만들어야"

입력 2024-02-26 15:20 수정 2024-02-26 15:2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다음 달 3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두고 "단 한 분도 빠짐없이 이번 집회에 참여해 그 열기로 이 사회를 놀라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오늘(26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즈음해 회원들께 드리는 말'이라는 제목의 자료에서 "비대위는 총동원령에 준하는 참여를 호소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비대위는 "공멸의 길로 가느냐, 아니면 끝까지 저항할 것이냐 선택의 시점"이라면서 "이번 집회(3일 궐기대회)는 끝이 아니라, 정부 정책에 항거하는 대장정의 시작점"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집회에서 우리의 뜨거운 열기와 분노를 만천하에 알리지 못하면 앞길은 험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비대위는 "정부의 무리한 2000명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미래를 기대할 수 없는 전공의와 학생들이 의업을 포기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사회는 직업윤리를 들먹이며 비판하고, 의사를 악마화하며 몰아세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는 복지가 아닌데, 정부가 퍼주기식으로 운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비대위는 "정부가 말하는 필수의료 재난 사태는 정부가 초래한 것"이라며 "환자를 직접 진료한 경험도 없는 학자들이 현장 상황을 도외시한 채 연구 자료들을 생산해내고, '경제통'과 '복지통'들이 의료정책 부서를 좌지우지하며 생긴 결과"라고 했습니다.

JTBC 뉴스

의협 "3월 3일 총궐기, 빠짐없이 참여해 사회 놀라게 만들어야"

관련이슈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