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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트럭 바퀴가 맞은편 관광버스 덮쳐...2명 사망 10여명 부상

입력 2024-02-25 22:02 수정 2024-02-2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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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공도읍 관광버스 사고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안성시 공도읍 관광버스 사고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주행 중 빠진 트럭 바퀴가 맞은편에서 오던 관광버스 운전석 유리를 깨고 들어가,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2명이 사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9분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경부고속도로에서 주행하던 화물트럭의 뒤쪽 타이어 하나가 빠졌습니다. 빠진 타이어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차선으로 달리던 관광버스의 앞 유리를 뚫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2명이 사망했습니다. 또다른 버스 승객 2명은 중상, 10여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광주광역시로 향하던 버스엔 운전기사까지 총 3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60대 트럭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성시 공도읍 관광버스 사고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안성시 공도읍 관광버스 사고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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