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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에스쿱스·정한, 부상 호전돼 3월부터 활동 복귀

입력 2024-02-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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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에스쿱스(왼쪽)·정한(오른쪽)

세븐틴 에스쿱스(왼쪽)·정한(오른쪽)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와 정한이 활동에 복귀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에스쿱스는 지난해 8월 무릎 부위 부상으로 정한은 지난해 12월 발목 부위 부상으로 수술 받은 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재활 치료를 해 왔다. 꾸준히 치료받고 충분히 휴식한 결과 에스쿱스와 정한 모두 부상 부위가 다소 호전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신체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해도 괜찮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 따라서 에스쿱스와 정한은 의료진과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인천(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INCHEON)' 등 3월부터 예정된 세븐틴의 스케줄에 다시 참여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다만 부상 부위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일부 스케줄은 퍼포먼스 등에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 점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에스쿱스와 정한의 건강 회복을 응원해 준 팬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아티스트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스쿱스와 정한이 속한 세븐틴은 지난달 6일 개최된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에서 음반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에 출연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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