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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진화된 액션…" '범죄도시4' 베를린 뜨겁게 달구다

입력 2024-02-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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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BO엔터테인먼트〉

〈사진=ABO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4'팀이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공식 초청돼 글로벌 영화 팬들과 언론을 만났다. 마동석을 필두로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허명행 감독은 직접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마동석은 23일(현지시간) 진행된 포토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액션이 더 진화하고 변화하길 원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복싱을 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복싱을 많이 이용한 더 리얼한 액션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 역을 준비하기 위해 하드 트레이닝을 거쳤다는 김무열 역시 "액션 장면은 보통 촬영하기 쉽지 않지만 허명행 감독의 디렉팅 덕분에 이번엔 훨씬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ABO엔터테인먼트〉

〈사진=ABO엔터테인먼트〉

〈사진=ABO엔터테인먼트〉

〈사진=ABO엔터테인먼트〉

〈사진=ABO엔터테인먼트〉

〈사진=ABO엔터테인먼트〉

이어 허명행 감독은 "무술 감독 출신이라 액션 연출에 다소 부담감을 느낀 것도 사실이지만 배우들이 너무 잘 소화해주었다. 특히 마석도와 백창기의 액션 케미스트리가 완벽하다"고 말해 새로운 빌런 백창기와 마석도가 보여줄 액션을 기대케 했다.

다시 돌아온 장이수 역의 박지환은 "장이수는 시리즈에 항상 함께하고 있던 캐릭터다. '범죄도시4'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고 이전 시리즈와는 차별화를 주기 위해 스타일링을 완전히 바꾸었다"며 장이수의 변신을 예고했다. 두뇌 빌런으로의 변신을 예고한 이동휘는 "CEO 역할은 처음인데 장동철 캐릭터가 천재 캐릭터이다 보니 몸으로 보여주는 액션보다는 표정이나 내면, 다른 의미의 액션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1시 40분 이어진 레드카펫 이벤트와 월드 프리미어 현장 또한 팬들과 기자들로 만석을 이루며 '범죄도시4'를 향한 글로벌한 열기를 입증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올 상반기 국내 개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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