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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사태' 안성일 대표, 횡령 혐의 검찰 송치

입력 2024-02-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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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손괴, 사기 및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손괴, 사기 및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에 연관성이 제기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3일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안성일 대표의 업무상 횡령 혐의가 인정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됐다'고 밝혔다.

앞서 어트랙트에 따르면 안성일 대표는 업무방해와 전자기록 등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어트랙트는 지난해 6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자,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Cupid)'를 만든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를 배후로 지목했다. 하지만 더기버스 측은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양측의 진실게임이 계속되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가 제기한 전속계약 해지 신청은 지난해 8월 법원에서 기각됐다. 키나는 지난해 10월 복귀했다. 어트랙트는 나머지 3인 새나·시오·아란 등을 상대로 13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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