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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청래 지역구 마포을에 '미 문화원 점거' 함운경 공천

입력 2024-02-23 11:38 수정 2024-02-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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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장. 〈사진=연합뉴스〉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장. 〈사진=연합뉴스〉


오늘(23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마포을에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장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습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주화운동동지회를 결성하고 운동권 정치의 해악 해소에 헌신하고 계신 분"이라면서 "마포을 시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진짜 민주화에 기여하는 분이 누구인지, 가짜 운동권 세력이 누구인지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함 회장은 1985년 서울대 삼민투 위원장으로 미국 문화원 점거 사건을 주도했던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였다가 전향해 운동권 문화를 비판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마포을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현역 의원으로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출마를 선언했다가 지난 4일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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