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23일) 4·10 총선 공천 6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총 20개 선거구 중 12곳은 단수공천, 8곳은 경선 지역으로 정해졌습니다.
우선 단수공천은 서울 중랑구을에 현역인 박홍근 의원이, 서울 성북구갑에 김영배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서울 강북구갑에 천준호 의원이 받게 됐습니다.
또 서울 은평구갑에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가, 서울 강서구갑에 강선우 의원이, 강서구을에 진성준 의원이, 강서구병에 한정애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습니다.
아울러 서울 구로구을에 윤건영 의원이, 서울 영등포구을에 김민석 의원이, 서울 관악구을에 정태호 의원이, 서울 강동구갑에 진선미 의원이, 경북 안동시 예천군에 김상우 안동대 교수가 단수공천을 받습니다.
서울 광진구갑에선 이정헌 전 JTBC 뉴스앵커와 전혜숙 의원이 경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서울 강북구을에선 박용진 의원과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 정봉주 민주당 교육연수원장 3인이 경쟁합니다. 서울 은평구을에서는 강병원 의원과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이 맞붙습니다.
경기 수원시정에는 김준혁 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과 박광온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경선을 치릅니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는 윤영찬 의원과 이수진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경쟁합니다. 경기 남양주시을에서는 김병주 비례대표 의원과 김한정 의원이 2인 경선을 치릅니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선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강일 전 민주당 충북 청주시 상당구 지역위원장이 맞붙습니다. 전북 군산시에선 김의겸 비례대표 의원과 신영대 의원이 경선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