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22일) 4·10 총선 공천 5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총 17개 선거구 중 12곳은 단수공천, 4곳은 경선 지역, 1곳은 공천배제로 정해졌습니다. 전략선거구는 서울 마포갑, 서울 동작을, 경기 의정부을, 경기 광명을, 충남 홍성·예산군으로 정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마포갑 노웅래 의원, 서울 동작을 이수진 의원, 경기 의정부을 김민철 의원, 경기 광명을 양기대 의원은 사실상 컷오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수공천은 서울 동대문구갑에 안규백 의원, 서울 동대문구을에 장경태 최고위원, 인천 동·미추홀을에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인천 연수구갑에 박찬대 최고위원, 대전 서구을에 박범계 의원, 세종시을에 강준현 의원, 경기 화성시갑에 송옥주 의원,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 허영 의원, 충북 증평·진천·음성에 임호선 의원, 충남 천안시갑에 문진석 의원, 충남 아산시을에 강훈식 의원, 논산·계룡·금산에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받게 됐습니다.
아울러 서울 도봉구을에선 현역인 오기형 의원과 강민석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이 경선을 치르고,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3인 경선으로 이동학 전 최고위원과 조광휘 전 인천시의원, 조택상 전 민선7기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이 경선을 치릅니다.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손호범 전 전국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홍보부장과 현역인 허종식 의원이 경쟁합니다. 충북 충주시에서는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박지우 전 민주당 충북 충주시 지역위원장, 맹정섭 전 민주당 충북 충주시 지역위원장이 경선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