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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타이거즈 측 "전 공동대표 브랜드 사칭…명예훼손 강경대응"

입력 2024-02-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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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사진=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K타이거즈 측이 브랜드 사칭 관련 입장을 밝혔다.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최근 K타이거즈 대표, 관계자라고 사칭한 이들이 회원 및 주변 관계자들에게 접촉해 투자유도 혹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해당 사실을 유포하고 공모한 A 씨는 지난해 3월 K타이거즈의 공동 대표로 영입되었으나 재직 기간 중 사내 문서 조작 및 브랜드를 이용한 사기, 횡령과 안창범 대표이사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정황들이 포착되어 2023년 10월 사내 공식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해임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그럼에도 A 씨는 계속해서 K타이거즈의 유사 브랜드인 'K-타이거즈'를 만들어 자신이 대표라고 사칭하며 '케이타이거즈주식회사'는 K타이거즈 브랜드의 사용 권한이 없다는 주장을 하고 다니고 있다. 현재 K타이거즈의 브랜드 상표권은 K타이거즈의 설립자인 안학선 단장이 보유하고 있다. 본사 또한 여러 법적 과정을 통해 상표권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고 적법한 절차를 통해 상표를 제공해오고 있음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K타이거즈의 브랜드를 악의적으로 이용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것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며 '세계적 태권도 기업', '종합문화 콘텐츠 그룹'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대한민국 문화 체육의 발전과 한류 콘텐트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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