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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가능한 좋은 영화…" MZ 세대도 사로잡은 '소풍'

입력 2024-02-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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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소풍

전 연령층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영화 '소풍(김용균 감독)'은 22일 찐관객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가족, 친구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소풍'의 흥행 비결이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층의 고른 지지와 폭넓은 사랑임을 확인시켜준다.


특히 한 어린이 관객은 "엄마가 따라오라고 해서 따라왔는데 영화가 재밌고 어떤 의미 같은 것을 가르쳐 주는 좋은 영화였다"고 관람 후기를 전했다. 할머니와 함께 온 손녀 관객은 "할머니가 너무 공감을 잘하고 즐겁게 봤다"고 남겼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세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배우의 명불허전 명연기는 노년 세대의 삶을 진실되게 보여주며 우정, 가족, 그리고 웰다잉과 존엄사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그려내 노년층과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MZ 세대들에게까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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