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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하다 차량 전복 사고 낸 현직 검사...현행범 체포

입력 2024-02-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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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캡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캡처〉

현직 검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를 내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도권 지청 소속 A 검사는 16일 새벽 1시쯤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를 내 서울 마포경찰서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A 검사는 사고 전날인 지난 15일 야근을 마친 뒤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콜농도 0.08% 이상의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면허 취소 수준 음주운전은 1~2년의 징역 또는 500~1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이와 별개로 검사징계법에 따라 검사로서의 체면이나 위신을 손상한 검사는 해임·면직·정직·감봉·견책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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