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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그린벨트 해제 요건 완화 조치로 지역 발전 기대"

입력 2024-02-22 11:36 수정 2024-02-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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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요건 완화 조치와 관련해 "지역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대중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조치 이래 20년 만의 가장 큰 변화"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정부가 어제(21일)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린벨트 해제 요건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원칙은 지방이 스스로 비교 우위에 있는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중앙정부가 제도와 예산으로 적극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역대 정부가 많은 애를 썼지만 지금 우리나라 지방 위기는 최악의 수준"이라며 "지방을 위한 나라는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소멸 위험지수로 볼 때 지난해 9월 기준 소멸 위험 지역은 전국 229개 기초단체 중 무려 112개에 달한다"며 "지방이 살지 않으면 나라가 살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 살리기의 핵심은 정원 도시로 유명한 순천처럼 지방 스스로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그린벨트 해제 요건 완화 조치는 지방이 스스로 일어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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