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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 비관 방화 추정"…안산 다세대주택 화재로 50대 남성 사망

입력 2024-02-22 10:12 수정 2024-02-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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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한 다세대 주택의 반지하 가구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안산 단원구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안산 단원구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어젯밤(21일) 11시쯤 3층짜리 다세대 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그곳에 살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건물 주민 10명은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스스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50대 남성이 일하다 다쳤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주위에 신변을 비관하는 말을 자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검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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