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돌리다' 이 단어, 낯설게 느껴지시나요?
최근 르세라핌이 발매한 곡에서는 이 가사에 대한 의견이 이어집니다.
[르세라핌 'Swan Song' : 서사 그만 좀 쓰라고 또 날 조리돌릴 테니.]
평소에는 쉽게 쓰지 않는 말이기 때문에 "가사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 "온라인 신조어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을 한번 찾아볼까요.
'조리돌리다' 죄를 지은 사람을 벌하기 위해 끌고 다니면서 망신을 준다는 뜻이네요.
'꿍디꿍디'부터 '만두처럼 달콤해'까지 지금까지 K팝에선 특이한 가사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K팝을 통해 다양한 우리말 단어도 접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