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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비 또는 눈…강원 산지 최대 30cm 폭설 이어져

입력 2024-02-2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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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내린 도로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폭설 내린 도로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어제(21일) 이어 오늘(22일)도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강원 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대설경보가,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충남, 충북, 경북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설경보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2cm의 눈이 내리고 있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은 오늘 오전에, 충청권은 오늘 밤에 차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 20일 자정부터 오늘 새벽 6시까지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강원 향로봉(고성) 67.7cm, 초침령(인제) 58.2cm, 설악동(속초) 49.3cm 등의 적설을 기록했습니다.

그 밖의 지역 적설량은 경북 금강송(울진) 23.1cm, 서울 13.7cm, 경기광주 13.3cm 등입니다.

기상청은 내일(23일)까지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3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경북북동산지에는 5~15cm, 경기남부 2~7cm,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는 1~5cm의 눈이 앞으로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0~7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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