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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첫 경선서 현역의원 5명 탈락…서울 김영호·남인순 공천 확정

입력 2024-02-21 22:55 수정 2024-02-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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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심사결과를 발표를 마친 뒤 밖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심사결과를 발표를 마친 뒤 밖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1차 경선에서 광주·호남 지역 현역 의원들이 무더기로 탈락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1일) 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경선 지역 21곳 개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차 경선에서는 모두 5곳에서 현역 의원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광주광역시 동남갑에서는 '친명계'로 꼽히는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보가 윤영덕 의원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갑에서는 정준호 변호사가 조오섭 의원을, 북을에선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이 이형석 의원을 꺾고 본선에 올랐습니다.

전북 익산갑에선 3선을 지낸 이춘석 전 의원이 김수흥 의원을 이겼고, 제주갑에선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이 송재호 의원을 누르고 경선을 통과했습니다.

나머지 현역 의원들은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김영호(서울 서대문을), 남인순(서울 송파병), 정일영(인천 연수을), 맹성규(인천 남동갑), 조승래(대전 유성갑), 임오경(경기 광명갑), 이학영(경기 군포시), 윤후덕(경기 파주갑), 어기구(충남 당진) 의원은 모두 경선에서 이겼습니다.

당초 1차 경선 지역에 포함됐던 대전 동구는 3인 경선으로 바뀌면서 이번 발표에서 빠졌습니다.

경북 김천은 황태성 후보로 단일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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